9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식품・외식기업 일자리 페어’가 열린다.
‘협력과 소통’ 기반해 대한민국 청년의 취업갈증 해소 나선다
한국마사회·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과 연계해 9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식품・외식기업 일자리 페어’를 개최한다.

하반기 공채시즌을 겨냥한 이번 일자리 페어는 ‘기업과의 협력’, ‘청년과의 소통’ 등 정부3.0 가치를 기반으로, 식품외식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우수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aT는 청년 일자리 캠페인인 ‘Good Job!, Good People!’의 일환으로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는 ‘바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aT 등 농축산분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30여개 국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한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해 ‘특화 일자리페어’로 기획된 만큼 관련 분야에 종사코자 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키기 위한 조건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취업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테마의 취업 관련 코칭부스, 유명인들의 특별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외국인 면접, 커리어 컨설팅, 이미지 코칭 등으로 청년들이 가진 취업 부담감을 덜어주고 스타 셰프, 청년 창업가 등의 강연을 통해 관련 분야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정욱 aT 식품산업처장은 “이번 일자리 페어에서 유망한 식품외식기업과 준비된 인재의 매칭을 통한 효과적인 일자리 상담 성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식품외식분야의 청년들이 바라던 직장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수인 기자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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