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해외마케팅팀, 홍콩자키클럽 회원 초청행사 시행
홍콩자키클럽 회원 40여명 한국경마 체험

한국마사회 해외마케팅팀이 홍콩자키클럽 회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한국경마에 대한 소개와 렛츠런파크 서울의 시설, 경마진행 과정 등을 견학하며 한국경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마사회의 초청으로 26일(금) 한국을 방문한 홍콩자키클럽 회원과 가족들은 청담문화공감센터를 방문해, K-POP포토존과 까페를 포함한 청담문화공감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토요일 자체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홍콩자키클럽 회원들은 오전 11시경 한국마사회 본관 1층에 위치한 스마트라운지에서 한국경마와 렛츠런파크 서울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천마정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경주장면을 관심 높게 지켜봤다.

오후 1시부터는 서부마차를 타고 경주로와 출발대를 방문하는 시크릿웨이투어를 체험했고, 예시장과 심판실, 심의실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오후에는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실제 한국경마에 베팅을 경험했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는 홍콩자키클럽 관계자는 “기대 이상으로 경마를 위한 시설들이 훌륭하다고 느꼈다. 또한 경주마와 기수들도 상당한 것 같아 깊은 인상을 받았다. 공사 중인 곳이 많아서 다소 아쉬웠지만 경마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이 매우 밝아보였다. 앞으로 한국과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목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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