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다양한 학업과 여가활동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현명관)은 도봉구가 광운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인 ‘도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을 개소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여성가족부는 올 4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9개 시.도에 15곳을 위탁법인으로 선정하고 지난 24일 도봉구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렛츠런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동청소년수련관 4층 별솔실에서 개최됐다.

‘렛츠런 청소년 드림센터 홈런’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의 편견을 넘어 자신의 꿈을 찾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는 뜻으로 그들만의 자유공간을 의미한다.

‘홈런’은 학습공간과 쉼터공간으로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래와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청소년들의 상담과 학업복귀는 물론 사회진입훈련, 학습멘토, 검정고시, 직업체험, 캘리그라피·바리스타·ITQ 등 자격증 과정, 승마·우쿨렐레·보컬트레이닝 등 자아계발 과정, 문화체험 과정 등 다양한 학업과 여가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렛츠런재단 관계자들이 24일 개최된 ‘렛츠런 드림센터 홈런’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정경목 기자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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