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9월 국산마 경매 “올해 데뷔할 마지막 자원 총출동”
제주 9월 국산마 경매 “올해 데뷔할 마지막 자원 총출동”
  • 권순옥
    권순옥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6.09.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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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양일간 브리즈업·경매 진행
당초 96두 상장했으나 상장취소 이어져 90두에 못 미칠 듯

올해 경마장에 입사할 수 있는 2세마의 마지막 제주경매가 열리면서 국산마 경매의 흥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오영복)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16년 9월 국내산마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경매에는 농가 보유마 78두와 마사회 보유마 18두까지 도합 96두가 상장 신청을 했다. 96두의 2세마들은 수말이 36두, 암말이 58두, 거세마가 2두이다. 경매 첫 날인 5일(월)에는 13시 30분부터는 전용 주로에서 신청마 61두에 한해 브리즈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보행검사는 실시되지 않는다.

올해 제주 국산마경매는 3월과 5월 두 차례 열렸는데, 3월 경매에서는 123두의 상장마 중 50두만이 낙찰돼 최근 4년간 3월경매 최저의 낙찰률을 보인 바 있다. 5월 경매에서는 150두의 상장마 중 84두가 낙찰돼 겉으로는 호황세를 보였다. 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생산자와 구매자가 동일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9월 경매는 국산마경매를 통해 올해 경마장에 입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올해 국산마경매가 그다지 흥행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코 전망이 밝지 못하다는 것이 생산자들의 분석이다.

이미 가능성을 가진 말들에 대해선 3월과 5월 경매, 그리고 개별거래 등을 통해서 이미 거래가 되었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고가마가 나오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9월 경매에 상장을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말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개별거래를 통해 팔린 경우가 다수 있어 경매 활성화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

한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5일 오후 6시부터 제주 메종글레드호텔(구 그랜드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생산자협회 회원 및 회원가족, 초청인사, 경매참가자가 참석하는 협회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경매참가자 환영연을 개최한다.

생산자협회 관계자는 “이전에는 경매횟수 증가 등으로 환영연 개최가 자연스럽게 열리지 않았는데, 올해는 협회 창립 기념일이 추석주간과 맞물리고, 추석을 앞두고 9월 경매가 열리면서 협회 창립기념식과 경매참가자 환영연을 함께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환영연을 통해 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경매참가자들과의 친목도모 등으로 경매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올해 3월 제주경매에서 1억5300만 원으로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영광의히어로`(부경)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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