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해수위 의원과 농축산부 간담회 개최
‘바로마켓’ 방문해 판매자와 소비자 여론 청취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 농산물 유통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과 이만희 의원, 이양수 의원, 김경규 농축산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 시간을 통해 추석 농산물 유통대책을 체크했고, 간담회가 끝난 뒤 렛츠런파크 서울의 ‘바로마켓’에 대해 살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판매현장을 방문해 농산물을 맛보고 직접 구매도 해보며 직거래장터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살아있는 여론도 청취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이날 바로마켓을 둘러본 직후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추석을 맞아 많은 이들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을 전했다.

농해수위 의원들과 만난 바로마켓의 한 상인은 “이런 직거래장터가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운영될 수 있게 힘써달라”며 건의하기도 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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