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로 나쁜 것을 좋은 것과 밸런스를 갖게 한다. 예를 들어, 뼈가 부러졌을 때는 회복을 느리게 함으로 이 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심한 쇼크 현상을 보이면 단기적으로 사용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심한 쇼크를 견디지 못하면 치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코르티손은 균체내독소에 의한 쇼크 즉,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 등을 치료한다.
스테로이드는 문제가 있는 특정 부위에 사용하여야 하고, 몸 전체에 영양이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말 전체에 통증을 완화하도록 투여하지 않고 관절에 직접 주사함으로 오랫동안 손상을 주지 않게 한다. 피부에 문제가 있을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주사제를 쓰는 것보다 낫다. 이 방법이 문제가 있는 곳의 치료에 좋고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는 관절염과 알레르기를 완화해주지만 문제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처방하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장기간 코르티손을 사용하면, 관절의 연골과 관절에 손상을 주어 영구적인 파행을 초라한다. 주사를 서툴게 놓으면 감염성 관절염이 되어 말을 죽게 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를 관절 부위 조직에 잘못 주사하면 조직 속에 뼈가 생성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몇 달간 지속되면 파행을 하게 된다. 관절에 스테로이드 주사 후 손상을 막기 위하여 적당한 기간만큼 쉬도록 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는 손상된 관절의 회복을 느리게 하기 때문이다.
코르티손은 항생제와 함께 투여하여 약이 넓게 퍼지지 않도록 한다. 이런 제품은 폐렴을 치료할 때 좋은 방법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알레르기와 피부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안연고로도 사용한다. 치료하는 동안 각막에 자라는 혈관을 억제하여 각막 궤양을 치료한다. 혈관을 제거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중요〉 스테로이드 안연고는 수의사의 처방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런 약을 건강한 안구에 사용하면 상처와 베임이 있을 때 빨리 퍼져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어디에 사용하십니까? 심한 쇼크 상태에 있는 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쇼크가 살모넬라균에 의한 독소, 혈액의 손실, 상처에 의한 심한 통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페닐부타존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함께 처방하지 말아야 한다. 두 약을 부분 처방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각각의 약을 쓰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약의 사용설명서 또는 수의사의 지시에 따른 적절한 양을 투여해야 효과가 있다. 적은 양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역효과를 내므로 이런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노트〉 쇼크를 치료하는 것 이외에 스테로이드는 항상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노트〉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 있다. 신장 질환과 구루병, 골다공증(뼈를 약하게 하는)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항생제로 듣지 않는 감염, 수술 또는 천천히 회복하는 부상, 뼈가 부러지는 상황에서는 이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4세 이하의 말에게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용하면 뼈의 성장이 느려진다. 관절 질병으로 감염이 있는 화농성 관절염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골막염과 같이 광범위하게 뼈가 자라서 저는 병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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