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여성관련단체에 1050만 원 기부금 전달
29일 소외계층지원 및 다문화가족 후원 기여 공로로 동구청장 표창 수상

한국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중근)는 28일 광주문화공감센터장실에서 YWCA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750만원, 광주여성민우회에 300만원 등 총 10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YWCA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광주문화공감센터가 전달한 기부금을 일할 능력은 있으나 비용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한 경력단절 여성과 저소득 여성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할 수 있도록 양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사용할 예정이고, 또한 광주여성민우회는 기부금을 성폭력 피해생존자 치유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외상치유 프로그램, 일반인 성폭력 인식제고 캠페인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주문화공감센터 박상길 부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저소득 여성들이 양식조리사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문화공감센터는 29일 개최된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서 소외계층지원 및 다문화가족 후원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청은 광주문화공감센터가 평소 소외계층지원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으로 ‘함께하면 더 아름다운 세상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기여한 공이 커 표창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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