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문정균 부회장 체제로 운영
이기회 총무이사·부민호 업무이사·윤태혁 홍보이사 포진

한국경마기수협회 서울지회가 10월 1일부로 새롭게 제9대 집행부를 꾸리며 협회 운영에 돌입했다.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한성열 기수가 최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협회장 취임 가부가 유보된 상태에서 문정균 부회장의 직무대행으로 한국경마기수협회를 이끌게 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기수협 집행부는 문정균 부회장, 이기회(총무이사), 부민호(업무이사), 윤태혁(홍보이사), 이상혁·황종우(이사), 김귀배·박태종(고문) 등과 지난 7월 펼쳐진 협회장 및 감사선거에서 선출된 정평수 감사로 구성됐다.

한국경마기수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임시총회를 통해 한성열 기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부회장 체제로 협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차후 수사 결과와 한국마사회 상벌위원회 조치 결과에 따라 공석 중인 협회장직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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