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애아동 재활승마한마당’에 500여 명 참석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가 12일 ‘제10회 장애아동 재활승마한마당’을 개최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가 12일 ‘제10회 장애아동 재활승마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어민신문, 삼성전자승마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최원일 렛츠런파크 제주지역본부장, 이덕진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재활승마 한마당이 펼쳐졌다. 올해 재활승마 한마당에서는 강옥득 성덕대학교 재활승마 복지과 교수의 지도에 따라 인화초등학교 장봉석(뇌성마비) 어린이가 재활승마 시범을 선보였다.

또한 홍보대사로 탤런트 정흥채 씨가 장애아동을 포함한 5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장애아동들의 권익향상과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관계자들은 15일 제주도내 불우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기부 물품을 제주도사회복지 협의회(회장 고치환)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아진 물품들은 렛츠런파크제주가 식용유, 통조림 등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제주마주협회 라면 20박스, 강태민 마주 라면 42박스, 조교사 협회 라면 10박스, 기수협회 과자 10박스 등으로서 10월 22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열리는 ‘2016 제주 나눔 대축제’때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최원일)가 12일 ‘제10회 장애아동 재활승마한마당’을 개최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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