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사흘간 부안 새만금 홍보관 앞에서 열려

전북 부안에서 말 마라톤 최강자를 뽑는 ‘제3회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안 새만금 홍보관 앞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 주최하고 전라북도승마협회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부안군,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1일 차 장애물80cm와 100cm 경기를 시작으로, 2일 차에는 지구력 10km, 40km 경기가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20km 경기가 펼쳐진다. 장애물 경기는 일반부와 학생부를 나눠 진행하며, 지구력 10km, 40km는 개인전만, 지구력 20km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함께 실시한다.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 참가 제한에 따라 지난 9월 열린 제1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승마대회 입상자는 이번 대회 참가가 제한된다. 지난 대회 종목별 단체전 입상자는 개인전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종목 개인전 입상자는 단체전만 참가할 수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북 부안 새만금 홍보관 앞에서 ‘제3회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제2회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 때 모습.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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