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 임직원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3차 프로보노데이’ 시행

한국마사회가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3차 프로보노 데이’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제1차 프로보노 데이에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아이들에게 직접 헬멧을 씌워주는 모습.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0월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3차 프로보노데이’를 시행한다.

이번 3차에서는 농어촌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주거 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지난 7월에도 임직원 2,107명이 참여한 ‘제2차 프로보노 데이’를 통해 말 생산농가와 승마장,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며 전국 9개 자매결연 농어촌 마을을 찾아가 도농상생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자매결연 지역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1리와는 MOU체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특산품을 렛츠런파크 서울에 마련된 특판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팔아 농가에는 새로운 판매수익을, 고객들에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규 한국마사회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구성포1리라는 든든한 동반자를, 구포리는 한국마사회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황수인 기자

▲한국마사회가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3차 프로보노 데이’를 시행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제1차 프로보노 데이에서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아이들에게 직접 헬멧을 씌워주는 모습.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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