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시장, “우수 경주마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제3호 특구 이천시가 10월 30일을 ‘이천의 날’로 명명, 이천시장배 기념 경주을 열고 각종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이천시청).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용인시와 함께 제3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10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천의 날’ 행사를 가졌다.

10월 30일을 ‘이천의 날’로 명명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와 한국마사회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해 이천시장배 기념 경주와 이천시 홍보 부스 운영, 경품 행사도 진행했다.

제1회 이천시장배 기념 경주는 제1경주 1,000m 국산6등급 경주로 마련, 최임규 마주의 ‘주링허우’가 1분 1초로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에서 출생한 경주마 ‘임금님표 이천’(한국 거세, 2세)이 첫 출전해 1분 4초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우승 마주 및 관계자에게는 이천의 특산물인 도자기 트로피와, 임금님표 이천쌀, 수삼 등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밖에도 이날 경마 고객을 대상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를 위한 경품 이벤트와 11월 4일 이천에서 개최되는 ‘이천시 인삼 축제’ 홍보 등 이천 관광, 축제, 특산품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사진 좌측에서 네 번째)은 “말산업특구이자 내륙 최고의 경주마 생산지인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우수 경주마 생산을 통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특구에 걸 맞는 말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3호 특구 이천시가 10월 30일을 ‘이천의 날’로 명명, 이천시장배 기념 경주을 열고 각종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이천시청).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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