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통합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대전광역시승마협회가 6일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제1회 통합 대전승마협회장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출처= 대전승마클럽 갈무리).
대전광역시승마협회(회장 이상득)가 6일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제1회 통합 대전승마협회장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한 후 대한승마협회 산하 지역별 승마협회 중 처음 개최하는 지역 승마협회장기 대회로 대전시승마협회 초대 통합회장 이·취임식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각 지역 승마협회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전시승마협회(회장 이상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협회 내 구성원들의 재능기부로 채워졌다. 대전시승마협회 소속 박도희 화가의 인물화를 협찬해 대회에 공헌한 이에게 수상했으며, 김선덕 대전시승마협회 부회장도 상품권을 협찬했다. 박기준 코치를 비롯한 선수 및 코치들이 대전시승마협회장기 승마대회 장애물 설치와 대회 운영 전반을 재능 기부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장애물 허들 경기에서는 염규선, 장애물 80클래스에서는 선행호, 장애물 유소년 경기 김서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인 릴레이 경기에서는 대전JTM승마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득 대전시승마협회장은 "처음이라 미숙하고 부족했지만,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훌륭한 대회로 마칠 수 있었다"며, "더욱 발전되고 좋은 모습으로 승마인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승마협회가 6일 대전 복용승마장에서 제1회 통합 대전승마협회장기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출처= 대전승마클럽 갈무리).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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