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근 기수
- 금품수수 및 경마정보 제공 등 혐의에 대해 조사 진행
- 마사회, 4월내 조사 마무리 하고 결과에 따라 처분 예정

윤대근 기수가 금품수수 및 경마정보 제공 등의 혐의로 인해 마사회 자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18일(금) 윤대근 기수가 경마비위혐의로 조사가 진행중으로 19일(토)부터 조사종결 또는 재정위원회 제재여부 확정시까지 기승정지 처분이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윤대근 기수의 경마비위 혐의를 조사중인 마사회관계자는 “아직 윤대근 기수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상태다”라고 밝히면서, 현재 마사회 자체 조사로 진행중인 윤 기수의 경마비위 혐의관련 조사를 이달내로 마무리 짓고, 조사 결과에 따라 자체 제재 또는 경찰수사 의뢰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기수의 경마비위 혐의는 모여성의 제보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마정보제공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기 기수로 2001년 데뷔한 윤대근 기수는 군입대 기간을 제외하고 6년여 동안 기수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6년에는 한해동안 38승을 거두며 주목받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였고, 지난해 7월부터 프리기수로 활동을 해왔다. 윤 기수의 총전적은 1012전 85승 2위 91회이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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