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주)카카오·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전남도 농수특산물 및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인증제품에 대해 홍보, 유통, 판로개척 등 공동 관심에 대한 정보교환과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이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카카오선물하기(카카오파머) 입점을 시작으로 공동상품 개발, 공동홍보 방향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온라인 판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응하여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 할 계획이다.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카카오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농업에 눈을 돌려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는 점은 농업분야의 또 다른 희망요인”이라며, “우리 도는 유기농 중심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히 수행하면서, 기업과 상생협력, 6차산업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3월 23일 카카오 회의실에서 전남산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전라남도청).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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