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주)카카오·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3월 23일 카카오 회의실에서 전남산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이낙연 도지사)와 ㈜카카오(임지훈 대표이사), 전남지방우정청(김성칠 청장)은 3월 23일 카카오 판교오피스 회의실에서 전남산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전남도 농수특산물 및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인증제품에 대해 홍보, 유통, 판로개척 등 공동 관심에 대한 정보교환과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이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카카오선물하기(카카오파머) 입점을 시작으로 공동상품 개발, 공동홍보 방향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온라인 판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응하여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 할 계획이다.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카카오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농업에 눈을 돌려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는 점은 농업분야의 또 다른 희망요인”이라며, “우리 도는 유기농 중심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히 수행하면서, 기업과 상생협력, 6차산업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3월 23일 카카오 회의실에서 전남산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전라남도청).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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