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홍 제주마생산자협회장

박근홍 제주마생산자협회장
존경하는 경마문화신문 및 가족 여러분!

경마문화신문 창간 19주년 및 4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쁘게 생각합니다.

19주년은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질주하는 청년기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말산업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는 마냥 희망적이고 밝기만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멈추지 않고 스스로를 추스르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산업이 다 평탄하고 미래 지향적인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이 어려운 말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의 어려움은 도리어 장차 더 큰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좌절하지 말고 이 고통을 감내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합시다. 이는 생산과, 승마, 경마산업 등 1차에서 6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최선을 다할 때만이 건실한 산업이 되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산업 전반이 비록 어려운 처지에 있습니다만, 발 빠르게 시대 변화에 적응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경마문화신문 및 가족 여러분!
한국 최고의 말 신문으로서 말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이끌어 주시고, 창간 당시의 초심으로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그 소임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경마문화신문 및 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제주마생산자협회 회장 박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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