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농촌 愛 올래’ 상품 출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전국 5개 시·군과 함께 농촌 지역 체류형·체험형 농촌 관광 ‘농촌 愛 올래’ 상품을 출시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농촌 자원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농촌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 탐방은 물론, 여행객이 농가에 직접 머무르며 농가 주인과 함께 농촌 생활을 체험하면서 농촌과 하나가 되어보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전국 5개 시·군과 함께 농촌 지역 체류형·체험형 농촌 관광 ‘농촌 愛 올래’ 상품을 출시했다.

‘농촌 愛 올래’ 상품은 마을 단위 및 개별 농가 등 소규모 단위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농촌 관광 상품을 네트워크하고 지역 내 유명 관광자원과도 연계해서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상반기 공모를 통해 전국 5개 시·군 상품을 선정했고 9월부터 본격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선정된 지역은 △강원 양구군의 배꼽 잡는 양구 농촌 체험 여행 △전북 남원시의 팜 투어 남원 누비 GO △경북 고령군의 통통한 고령 농촌 체험 여행 등이다.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는 상품이니만큼 사업 효과성 향상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 愛 올래’ 상품은 여행객이 농촌에 체류하며 농가에서 생활하면서 농촌의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새로운 농촌 여행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전국 5개 시·군과 함께 농촌 지역 체류형·체험형 농촌 관광 ‘농촌 愛 올래’ 상품을 출시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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