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서 ‘김천 역사와 문화’ 공감의 장 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이전기관 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제공= 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11월 2일, 깊어가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이전기관 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강연회는 ‘김천 역사와 문화’란 주제로 ‘김천의 마을과 전설’, ‘지명으로 본 감문국’ 등을 저술하고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다수한 김천문화원의 송기동 사무국장을 초빙, 김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016년도 김천 청사로 이전한 이래로 두 번째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강연에 이어 검역본부 행복동 앞마당에서는 지역농민들이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으며 김천문화예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바자회를 개최, 직원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이전기관 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제공= 검역본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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