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계 유일 추천 후보 지목…말산업 일자리 취업 지원 등 성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7년 축산선진화 유공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개 검증이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문윤영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이 말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추천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총 13명의 후보들 가운데 말산업계를 대표해 추천 후보자가 된 문윤영 처장은 말산업기획팀장, 생산진흥팀장 등 말산업 분야의 기획과 정책 들을 최일선에서 전담해왔다.

문윤영 처장의 주요 공적들로는 △2008년 말의 산업적 활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말산업 육성 방안 수립 △제1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 △국내 유소년 승마 활성화로 말산업 미래 수요 창출 △학생승마 인구 확대, 유소년승마단 창단 지원, 기승능력인증제 도입 등 사업 수행과 학교 체육으로서 승마 운동 도입 △표준 매뉴얼 제작 보급 사업 등으로 말산업 수요 창출에 기여 △2016년 말산업 취업지원센터 개설로 일자리 취업 지원 등이다.

말산업 외연이 확대하면서 학생승마 체험 인원이 2013년 1만1,929명에서 2016년 3만8,626명으로 늘고 유소년승마단도 16개에서 102개, 기승능력인증제 참여 인원도 294명에서 558명으로 증가하는 데 톡톡한 기여를 한 것. 무엇보다 정기 승마 인구수도 2011년 2만5,000명에서 2016년 기준 4만7,471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문윤영 처장은 주요 학술대회 및 현장 토론회 등에도 참석, 발표를 통해 한국마사회와 정부 정책을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공무원 및 특구 지자체 공무원들 및 관계자들과 특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전국 말 관련 공무원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말산업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후보자 공개 검증 기간은 12월 4일까지다. 후보자에 대한 의견 제출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이메일: bangyok@korea.kr, 전화: 044-201-2313)로 하면 된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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