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재직 시 기여 공로…대구광역시장 출마 선언도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2월 20일 국가안보전략단이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안보대상’ 식량안보 부문을 수상했다.

40여 년 농식품부 공직자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안보대상 식량안보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은 김재수 장관이 2014년 aT사장 재직시 챨스 랭글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농업 발전과 국제 협상, 한미 교역 증진과 외교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김재수의 날’로 지정했던 날이기도 하다.

김재수 전 장관은 수상 기념사에서 “필리핀 등 여러 사례에서 보듯 식량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안보 과제로 엄중히 관리해 나가야 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지난 14일 ‘동북아 중심도시, 당당한 대구시민’을 기치로 걸고 내년 6월 13일 치르는 대구광역시장 지방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2월 20일 ‘대한민국 안보대상’ 식량안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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