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모니터단, 우수의원으로 김현권 의원 선정

NGO 모니터단, 우수의원으로 김현권 의원 선정
축산계열 기업 갑질 횡포 등 농업계 적폐청산에 앞장서
개혁적 농업 정책 공약 수립과 함께 문재인 정부 농업 정책 뒷받침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김현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17년째 국정감사 현장 모니터해 정책질의의 전문성, 대안의 실효성, 정책 자료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농어민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김현권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 축산계열 기업의 갑질 횡포, 불공정 관행 등을 파헤치고, 수협중앙회의 배임·횡령에 대한 불감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의 해외부동산 투자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등의 활약을 통해 농업계 적폐청산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국내 연안의 고래 혼획, 미세플라스틱 오염, 중국어선의 동해안 오징어 불법 조업, 어선의 안전관리 실태 등의 문제를 지적해 해양수산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권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에서 AI 대응 부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가축 방역국 신설을 끌어낸 바 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농수축산특보단장을 역임하며 학교 과일간식 실시, 쌀생산조정제 도입, 친환경 농업직불금 확대, 전국적인 겨울철 오리사육제한제 추진 등 개혁적 농업 정책 공약 수립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농업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현권 의원은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앞으로 의정 활동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현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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