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역량 향상 및 미취업자 전문 인력 양성 목적

▲ 한국마사회는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훈련과정을 개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저널]김정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훈련과정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말산업 전문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말 사업체 재직자의 업무 역량 향상과 채용예정자(미취업자) 대상 전문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은 렛츠런파크 서울 인재교육원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올해 12월까지 14개 재직자 과정 및 5개 채용예정자 과정을 통해 연간 503명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은 NCS 기반의 직무 과정을 거쳐 말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재직자 과정인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등 14개 향상과정과 채용예정자 과정인 승마지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을 실시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말 사업체 재직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협약기업일 경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지만 비협약기업은 협약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훈련생 대상으로 교육비, 교재, 식대 등을 지원한다.

배광석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장은 “말산업 NCS 및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말산업 분야 재직자와 채용예정자의 지속적인 훈련과정을 운영해 명실상부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는 2018년도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훈련과정을 개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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