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관 개관 2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 주최

▲ 한식진흥원은 한식문화관 개관 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와 4월 13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음식과 식재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주음식특별전, ‘탐라가 선물한 자연의 맛’을 공동 개
[말산업저널]김정후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식문화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제주음식특별전, ‘탐라가 선물한 자연의 맛’을 공동 개최한다.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의 여러 음식과 식재료를 접할 수 있다.

한식문화관은 2016년 4월 11일에 개관한 이후 주한 외국대사관과 음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김치·장·전통주 담그기 클래스 운영,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국내·외에 한식을 전파해왔다. 작년 개관 1주년 기념 ‘귀빠진 날’에서 한국인의 생일상을 조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2주년 ‘제주음식특별전’에서는 ‘제주도 생일음식 만들기’ 오픈클래스와 ‘탐라가 선물한 자연의 맛’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제주도 생일상 차리기 오픈 클래스는 제주도 유일의 음식 명인 김지순 명인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클래스는 4월 13일과 14일에 운영한다.

‘탐라가 선물한 자연의 맛’ 특별전시는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며, 제주인의 지혜와 맛, 제주인의 생일상, 계절별 음식, 제주의 부엌살림, 제주 20대 대표 향토 음식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선재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제주도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평화의 섬으로 지역의 독특한 음식전통이 잘 남아 있다”며, “이번 행사로 한식문화관의 두 돌을 기념함과 동시에, 제주 향토음식과 음식문화, 식재료를 국‧내외에 알려 음식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한식진흥원은 한식문화관 개관 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와 4월 13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음식과 식재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주음식특별전, ‘탐라가 선물한 자연의 맛’을 공동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식진흥원).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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