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외부 전문가 구성…6월말까지 운영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이하 진흥원)이 조직문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한식진흥원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을 통한 기관 발전 모색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6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인 김종일(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박인(前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 김태희(경희대 외식경영학과 교수), 김덕만(청렴윤리연구원 원장)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진흥원의 투명성·합리성 확보를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제도 개편이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를 파악해 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재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외부의 시각에서 조직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의 신뢰 회복과 역할 정립을 하고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한식의 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재단법인 한식재단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2015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7년에 ‘한식진흥원’으로 명칭 변경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이하 진흥원)이 조직문화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6월말까지 운영한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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