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 선도전략과 과제’ 포럼 개최

금융산업의 방향 제시의 장…글로벌 생태계 선도 전략 및 과제 논의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블록체인과 핀테크에 대한 진일보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한국금융신문은 한국 경제가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한국과 일본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한국금융미래포럼’은 금융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한국의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용태 국회정무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열게 될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은 ‘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 선도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다.

크게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주제발표에는 한국과 일본의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정립하는 한편,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제1세션에서는 ‘핀테크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후카가와 유키코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교수와 정유신 서강대학부 경영학부 교수 겸 핀테크지원센터장 그리고 최훈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이 핀테크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블록체인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안대학원 교수와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이 블록체인의 위험요소 등 기술의 한계와 이를 극복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방안을 강연한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주재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교 교수,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 및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과 함께, 업계를 대표한 블록체인 플랫폼 피노텍 김우섭 대표, 블록체인 개발업체 블로코 김종환 이사가 참여해 사업화에 한계를 느낀 경험적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해 진솔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은 금융전문가는 물론, 기업관계자와 일반투자자들에게도 미래 금융산업의 인사이트를 공유 할 뜻 깊은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참가신청은 한국금융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한국금융신문은 한국 경제가 블록체인과 핀테크 등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한국과 일본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금융신문).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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