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유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장

선진 경마문화 창달의 중심에 우뚝 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국경마산업의 일익을 담당해 온 창간 20주년과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화가 있는 선진경마 창조를 창간 이념으로 그동안 한국경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 어언 20주년을 맞이했다니 경마 종사자의 한사람으로서 무척 반갑게 생각합니다.

2017년 7월 이 네이버, 다음 카카오 뉴스검색 제휴 매체로 선정된 후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에 열과 성을 다하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재 한국 경마는 매출액 급감, 대고객 이탈, 쉽사리 개선되지 않는 사회의 차별적인 인식 등으로 많은 위기와 도전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와 경마산업의 하락 기조는 모든 경마인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며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마는 세계화와 경마 및 승마인구의 다양한 계층 저변 확대 이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분도 있겠지만, 한국경마 각 부분에서 이미 상당한 국제화의 필요와 시대적인 요구를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올해 한국 경마산업은 아시아경마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한국경마가 선진 경마국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기 위한 준비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정체되어 있는 경마 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경마의 관심 증진과 다양한 계층에서 신규유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마시행에 있어 중요한 축인 경주마를 직접 관리하고 인력을 관리하는 모든 조교사는 보다 박진감 넘치고 공정한, 그리고 신뢰성 있는 경주를 선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항상 경마팬을 먼저 생각하고 보다 나은 경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한국 경마문화 발전을 기조로 창간한 이 늘 처음 그대로를 유지하며 항상 사랑받는 경마 정론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말 전문신문이자 파발마 이 6차 산업의 중심, 말산업의 선도적인 문화 형성을 위해 펼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협회를 대표해 아낌없는 응원을 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과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장 홍 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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