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 대한민국 최초 말(馬) 전문지로서 말과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왔습니다. 또한, 말산업의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 기능을 꾸준히 알리는 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새로운 블루오션입니다. 말산업 규모는 3조 5천여억원으로 농업 생산액(45조원)의 7.6%, 일자리는 2만4천여 개(′15년), 직·간접적으로 창출된 부가가치는 2조5천여 억 원에 이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말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농업인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말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생활 속 승마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15개소의 승마시설을 개선하고, 500km에 이르는 농어촌형 승마길 조성과 함께 말산업특구 2곳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7만 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2021년까지 100개소로 유소년 승마단을 확대하는 등 말산업 저변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말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형 레저 승마산업을 육성하고 치유형 승마 보급, 재활승마센터 확대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한 사회 공익적 역할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의 이런 노력과 함께 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취재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께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의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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