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문 인력 양성 수준 향상 지원 강화
말산업교육개발처는 말산업 전문 인력 교육 기획·운영·자격·취업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전 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으로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말 특성화 고교 등 1차 양성기관 대상 현장 방문 및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6월초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으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말산업 전문 인력 경력관리시스템 구축, 승마지도사 국가자격화 및 국가자격 등급별 시험체계 개편 등으로 말산업 자격 제도 고도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신설된 말산업교육개발처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관련 업무를 통합해 지난 5월초 말산업교육개발처를 신설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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