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공동 주최…9월 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하 발대식)’이 7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청년의 날 멘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맡았으며, 이석현 의원 등 26인의 국회의원과 2인의 서울특별시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500여 명의 청년조직위원회와 30여명의 멘토 위원, 총학생회 등 청년단체와 청년 CEO가 운영하는 주관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대 융합형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 중이다. 조직위원회의 규모는 2천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리우 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 신화를 만들어 낸 박상영 펜싱 국가대표와 mcn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신인 걸그룹 위걸스가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참가했다.

김해영 의원 축사를 통해 “우리 청년 세대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한 명의 청년으로서 청년의 날을 준비하고 있으며, 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며,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라 의원은 “여야 합의로 청년기본법을 발의했으며, 연내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이근영 회장은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은 우리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또한 우리 청년들을 응원하고 오늘 하루 힐링하는 공간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힐링, 휴식, 열정을 담아 냈으며, 우리 사회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 줄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청년이 날 축제를 준비 중이며, 청년기본법이 연내에 반드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9월 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청년페스티벌 라인업으로는 위너, 현아, 다이나믹듀오, 홍진영, 위걸스로 확정됐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콘텐츠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5천여 명의 플래시몹,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토크콘서트, 전시콘텐츠로는 취업・진로・진학존, 뷰티존, 푸드존, 힐링존, 기업홍보존, 4차산업체험존, 스타트업존, 유튜버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7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사진 제공= 인신협).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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