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호스 스포츠계의 기구구조와 제도 전반에 관하여
지난 50년간 독일의 호스 스포츠 발전 과정을 보면 호스 스포츠와 이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이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유·청소년과 독일경제에 미친 영향을 괄목할 만하다. 독일은 세계에서 호스 스포츠와 승마경기용 말을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나라이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면들은 호스 스포츠를 중시하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독일과 유사하다. 그렇다면 왜 호스 스포츠가 청소년과 한 국가의 경제에 유용하고 가치가 있는가? 그러한 논거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말을 유지 관리하는 것 그리고 특히 말 생산은 매우 친환경적인 농업방식이다.
한국의 농업분야의 감소하는 일자리를 보완해줄 수 있는 완벽한 대체수단이 될 수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유년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평생 스포츠로서의 역할을 한다.
성격상 스포츠인 동시에 취미생활이다. 그래서 현대문명의 삶 속에서 인간의 놓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보완해주는 스포츠 및 취미로서 완벽한 수단이다. 특히 독일과 같이 한국도 대부분이 어린이들이 자연과 거의 관련이 없는 도시 속에서 살고 있다.
승마나 마상체조 등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들로 하여금 자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갖게 해줌은 물론이다.
오랫동안 젊은이들에게 교육학적 가치를 끼쳐왔다. 많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보면 말을 다루는 것 말을 타는 것 어린이 마상체조 하는 것 등은 책임감, 타인에 대한 배려나 자기비판은 물론 자기주장이나 조직사고 또는 자립성을 배양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은이들의 건강과 건강증진에 높은 가치를 지닌다. 왜냐하면 말을 타는 것은 어린이들이 말을 타는 기술훈련을 통해 조화로운 근육발달을 매우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말을 타는 것은 인체의 심장혈관계에 지속적이면서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 활동을 하게 해준다. 그래서 말 타기는 다른 스포츠에서 발생 가능한 운동과 부하의 위험 없이 젊은이나 노인들의 신체훈련에 완벽한 스포츠의 일종이다. 아울러 말 타기는 지속적으로 사고하게 하고 조화로운 근육운동을 지속하게 해준다. 왜냐하면 승마자는 승마하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말과 긴밀한 접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승마는 국가나 건강보험기관에서 건강스포츠로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9개의 스포츠 중 하나이다. 승마의 이러한 건강을 뒷받침 해주는 성격은 독일에서 실시 중인 재활승마(therapeutic riding)에 의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말 생산이 활성화된 국가라면 말 산업은 으레 그 나라의 경제적 중요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Ⅱ. 독일 승마 스포츠(Equestrian sports)개황(중요한 부분 중심으로)
1. 승마인구와 말
독일에서는 현재 14세 이상 남녀 1,240,000명가량의 인구가 정기적으로 승마를 하고 있다. 14세 이하까지 합하면 약 170만 명의 사람들이 승마를 하거나 마차 경기를 하거나 마상체조를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200만 명 정도가 비정기적으로 말을 타고 있다.
독일 전국 승마 스포츠연맹(FN)은 몇 년간 광범위한 연구조사를 통해 상기 승마 인구 외에 100만 명이 승마에 직접적인 관심이 있으며 약 1,100만 명의 독일인들이 말과 승마스포츠에 일반적인 관심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독일에는 말과 포니가 120만두에 이른다. 놀랄만하지 않은가! 이수치는 지난 40년간 독일의 마필두수가 거의 4배가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세부사항은 다음 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약 50만 두수의 말과 포니가 승마스포츠를 위해 등록되어 있고 약 10만두 이상의 마필이 생산을 위해 등록되어 있다.
▲지난 50년간 독일의 호스 스포츠 발전 과정을 보면 호스 스포츠와 이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이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유·청소년과 독일경제에 미친 영향을 괄목할 만하다.
2. 독일의 조직화된 승마스포츠 현황(2013년 기준)
독일전국승마연맹(약자로 FN)은 71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7,700개의 승마 및 마차 경주클럽을 거느린 상부단체(모기구)이다. 수치가 보여주듯이 승마 스포츠 협회로서 세계 최대의 승마 및 말 생산 연합회라 할 수 있다. 독일올림픽 스포츠 협회(DOSB)내에서 FN이 규모에 있어서 9위에 랭크되어 있다. 독일에서의 승마스포츠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FN의 회원 중에서 약 75%(537,000명)이상이 여성이며 반면에 남성그룹은 겨우 173,000명에 불과하다. 승마스포츠는 젊은이와 노인들이 선호하는 평생스포츠이며 회원의 반(약 360,000명)가량이 26세 정도이다.
3. 승마경기
2013년도 통계를 보면 약 69,000가지 경기에 1,475,000두의 말이 참가하는 3,500회의 승마경기대회가 독일에서 개최되었다. FN에 의하면 82,000명이 연례 호스쇼 개최면허(경기대회 개최에 필요한)를 소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고 한다.
초보의 기본경기로서 추가로 약 10,000경기를 개최하는 2,000처의 경기대회도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1,300개의 면허를 외국승마선수들에게도 내주었다. 작년에 FN은 경기용 마필 142,000두 이상에 대해 면허를 주었고 국제대회 참가용 마필에 대해 2,000개의 허가증을 발행해 주었다. 27,600여두에 대해 신규로 경기용마로 등록되었고 추가로 15,000여두에 대해 경기용이 아닌 다른 용도의 말에게도 말 신원확인용 서류를 발행해준 바 있다. FN회원 71만 명의 ⅓이 경기에 참가할 목적으로 승마를 하고 있다. 공식 승마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허가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승마자들은 마장마술 및 장애물 경기 테스트 및 이론 테스트를 포함하는 경기 참가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 2011년에 거의 20,000명의 회원이 이 시험을 치렀다. 그리고 60,000명 이상이 레저승마를 위한 여러 가지 테스트 중 한가지씩을 받은 바 있다.
4. 올림픽 및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의 성공사례들
올림픽경기에서 수십 년간(1912부터 2008년까지) 독일의 마장마술, 장애물 및 종합마술 참가자들이 84개 메달(금 39, 은21 및 동 24개)을 획득했다.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공식종목(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마차경기, 마상체조, 지구력경기 및 레이닝(reining))에서 독일참가선수(rider/driver/vaulter)들이 180개 메달을(금73, 은52, 동55개) 획득한바 있다.
2011년까지 유럽 챔피언십 대회와 유스 챔피언십 대회의 7개 종목에서 독일 승마선수들이 차지한 메달은 1,000개 이상(그들 중 40%가 금메달)에 달한다. 이러한 기록으로 볼 때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호스 스포츠 국가이며 승마스포츠가 독일에서 가장성공적인 스포츠종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5. 독일 말 생산의 성공요인들
독일 승마의 성공의 대부분은 독일의 말 생산에서 비롯되고 있다. 2013년 3,600두 이상이 승용종마(독일승용마 생산에서 종마로 활동할 수 있도록 면허를 받은 수말)와 58,000두의 승용씨암말이 있으며 24,000여두의 승용자마가 있다. 아울러 승용 포니 및 소형품종마로는 3,700여두의 종마 23,000여두의 씨암말 그리고 9,100두의 포니자마들이 FN에 기록되어있다.
FN이 관리하는 마적부에는 2013년에 8,000두 종마, 90,000두의 씨암말 및 47,000두 이상의 승용자마들이 등록되어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승마경기에서 199두의 참가마중 61두가 독일산으로 나타났다. 2008년 홍콩에서 개최된 올림픽승마경기에서는 194두 참가마 중 52두가 독일산이었다. 홍콩에서는 총 45개 메달 중에서 금 8개 은 4개 및 동 5개 17개 메달을 독일 말들이 차지했으며 47두 참가마 중 29두가 독일산이었다.
2006년 Aachen에서 개최된 세계 챔피언 대회 때는 총 7개의 공식 승마경기 종목에서 참가마의 거의 25%가 독일산으로 총37개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4년 후인 렉싱턴에서 개최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독일산이 183개 메달 중 54개를 획득한 바 있다. 그러므로 독일의 마적부관리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라고 하고 싶다.
▲2012년 런던올림픽 승마경기에서 199두의 참가마중 61두가 독일산으로 나타났다. 2008년 홍콩에서 개최된 올림픽승마경기에서는 194두 참가마 중 52두가 독일산이었다. 2012 런던 올림픽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 선수단의 모습.
6. 독일의 말의 경제적 효과(요인)
사실이지 독일에서 호스 스포츠와 말 생산의 경제적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과학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마필4두당 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독일에서 호스 스포츠, 취미승마, 말 생산 및 말 유지 관리하는데 20만에서 25만 명의 일자리에 창출된다고 합니다. 거의 10,000명이 승마강습과 승마교육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10,000개의 회사가 승마용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110만두의 말과 포니가 매년 160만 메트릭톤(1,000kg)의 곡물을 소비하고 180만 메트릭톤의 건초와 밀짚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타는 사람들과 말소유주들은 매년 말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 대략 2∼6 billion 유로를 쓰고 있음은 명약관화 하다 하겠다.
승마스포츠로 발생하는 전체 매출을 산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나 주의 깊게 예측해서 산정해보면 총 6∼7 billion 유로정도라 볼 수 있다.
실제 매출은 그보다 훨씬 높은 7.5∼10billion 유로라 해도 과장은 아닐거라 보고 있습니다.
2011년 생산협회의 말 경매에서 3,100여두 말과 포니(승용마, 승용종마, 승용씨암말, 승용자마, heavy horse 및 포니포함)가격은 거의 4,500만 유로에 달했다. 2013년 말 생산협회는 경매에 상장할 마필 1두당 평균 21,000유로를 상회하는 예정가를 공시한바 있다. 그 외 말 관련한 경제적인 파워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독일에서 현재 승마스포츠를 주재로 발간되어 판매되는 유가지가 5,000종이 넘는다는 사실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에게 말 관련 자료와 오락을 제공하는 독일어로 된 정기간행물(잡지류)대략 60여종이 있다. 2013년에 약 200시간 이상의 승마스포츠 기사가 여러 TV채널에서 방송된 바도 있다.
※본 자료는 Thomas Hartwig의 논문 「독일의 말산업과 유·청소년 승마」을 김승평 씨의 번역을 통해 발표된 것임.
교정교열= 황인성 기자는 완벽한 대체수단이 될 수 있다.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유년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평생 스포츠로서의 역할을 한다.
성격상 스포츠인 동시에 취미생활이다. 그래서 현대문명의 삶속에서 인간의 놓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보완해주는 스포츠 및 취미로서 완벽한 수단이다. 특히 독일과 같이 한국도 대부분이 어린이들이 자연과 거의 관련이 없는 도시 속에서 살고 있다.
승마나 마상체조 등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들로 하여금 자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갖게 해줌은 물론이다.
오랫동안 젊은이들에게 교육학적 가치를 끼쳐왔다. 많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보면 말을 다루는 것 말을 타는 것 어린이 마상체조 하는 것 등은 책임감, 타인에 대한 배려나 자기비판은 물론 자기주장이나 조직사고 또는 자립성을 배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은이들의 건강과 건강증진에 높은 가치를 지닌다. 왜냐하면 말을 타는 것은 어린이들이 말을 타는 기술훈련을 통해 조화로운 근육발달을 매우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말을 타는 것은 인체의 심장혈관계에 지속적이면서 크게 부담을 주지 않는 활동을 하게 해준다. 그래서 말 타기는 다른 스포츠에서 발생 가능한 운동과 부하의 위험 없이 젊은이나 노인들의 신체훈련에 완벽한 스포츠의 일종이다. 아울러 말 타기는 지속적으로 사고하게 하고 조화로운 근육운동을 지속하게 해준다. 왜냐하면 승마자는 승마하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말과 긴밀한 접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승마는 국가나 건강보험기관에서 건강스포츠로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9개의 스포츠중 하나이다. 승마의 이러한 건강을 뒷받침 해주는 성격은 독일에서 실시중인 재활승마(therapeutic riding)에 의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말 생산이 활성화된 국가라면 말 산업은 으레 그 나라의 경제적 중요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Ⅱ. 독일 승마 스포츠(Equestrian sports)개황(중요한 부분 중심으로)
1. 승마인구와 말
독일에서는 현재 14세 이상 남녀 1,240,000명가량의 인구가 정기적으로 승마를 하고 있다. 14세 이하까지 합하면 약 170만 명의 사람들이 승마를 하거나 마차 경기를 하거나 마상체조를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200만 명 정도가 비정기적으로 말을 타고 있다.
독일 전국 승마 스포츠연맹(FN)은 몇 년간 광범위한 연구조사를 통해 상기 승마 인구 외에 100만 명이 승마에 직접적인 관심이 있으며 약 1,100만 명의 독일인들이 말과 승마스포츠에 일반적인 관심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독일에는 말과 포니가 120만두에 이른다. 놀랄만하지 않은가! 이수치는 지난 40년간 독일의 마필두수가 거의 4배가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세부사항은 다음 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약 50만 두수의 말과 포니가 승마스포츠를 위해 등록되어 있고 약 10만두 이상의 마필이 생산을 위해 등록되어 있다.
2. 독일의 조직화된 승마스포츠 현황(2013년 기준)
독일전국승마연맹(약자로 FN)은 71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7,700개의 승마 및 마차 경주클럽을 거느린 상부단체(모기구)이다. 수치가 보여주듯이 승마 스포츠 협회로서 세계 최대의 승마 및 말 생산 연합회라 할 수 있다. 독일올림픽 스포츠 협회(DOSB)내에서 FN이 규모에 있어서 9위에 랭크되어 있다. 독일에서의 승마스포츠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FN의 회원 중에서 약 75%(537,000명)이상이 여성이며 반면에 남성그룹은 겨우 173,000명에 불과하다. 승마스포츠는 젊은이와 노인들이 선호하는 평생스포츠이며 회원의 반(약 360,000명)가량이 26세 정도이다.
3. 승마경기
2013년도 통계를 보면 약 69,000가지 경기에 1,475,000두의 말이 참가하는 3,500회의 승마경기대회가 독일에서 개최되었다. FN에 의하면 82,000명이 연례 호스쇼 개최면허(경기대회 개최에 필요한)를 소유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고 한다.
초보의 기본경기로서 추가로 약 10,000경기를 개최하는 2,000처의 경기대회도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1,300개의 면허를 외국승마선수들에게도 내주었다. 작년에 FN은 경기용 마필 142,000두 이상에 대해 면허를 주었고 국제대회 참가용 마필에 대해 2,000개의 허가증을 발행해 주었다. 27,600여두에 대해 신규로 경기용마로 등록되었고 추가로 15,000여두에 대해 경기용이 아닌 다른 용도의 말에게도 말 신원확인용 서류를 발행해준 바 있다. FN회원 71만 명의 ⅓이 경기에 참가할 목적으로 승마를 하고 있다. 공식 승마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허가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승마자들은 마장마술 및 장애물 경기 테스트 및 이론 테스트를 포함하는 경기 참가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 2011년에 거의 20,000명의 회원이 이 시험을 치렀다. 그리고 60,000명 이상이 레저승마를 위한 여러 가지 테스트 중 한가지씩을 받은 바 있다.
4. 올림픽 및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의 성공사례들
올림픽경기에서 수십 년간(1912년부터 2008년까지) 독일의 마장마술, 장애물 및 종합마술 참가자들이 84개 메달(금 39, 은 21 및 동 24개)을 획득했다.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공식종목(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마차경기, 마상체조, 지구력경기 및 레이닝(reining))에서 독일참가선수(rider/driver/vaulter)들이 180개 메달을(금73, 은52, 동55개) 획득한바 있다.
2011년까지 유럽 챔피언십 대회와 유스 챔피언십 대회의 7개 종목에서 독일 승마선수들이 차지한 메달은 1,000개 이상(그들 중 40%가 금메달)에 달한다. 이러한 기록으로 볼 때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호스 스포츠 국가이며 승마스포츠가 독일에서 가장성공적인 스포츠종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5. 독일 말 생산의 성공요인들
독일 승마의 성공의 대부분은 독일의 말 생산에서 비롯되고 있다. 2013년 3,600두 이상이 승용종마(독일승용마 생산에서 종마로 활동할 수 있도록 면허를 받은 수말)와 58,000두의 승용씨암말이 있으며 24,000여두의 승용자마가 있다. 아울러 승용 포니 및 소형품종마로는 3,700여두의 종마 23,000여두의 씨암말 그리고 9,100두의 포니자마들이 FN에 기록되어있다.
FN이 관리하는 마적부에는 2013년에 8,000두 종마, 90,000두의 씨암말 및 47,000두 이상의 승용자마들이 등록되어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승마경기에서 199두의 참가마중 61두가 독일산으로 나타났다. 2008년 홍콩에서 개최된 올림픽승마경기에서는 194두 참가마 중 52두가 독일산이었다. 홍콩에서는 총 45개 메달 중에서 금 8개 은 4개 및 동 5개 17개 메달을 독일 말들이 차지했으며 47두 참가마 중 29두가 독일산이었다.
2006년 Aachen에서 개최된 세계 챔피언 대회 때는 총 7개의 공식 승마경기 종목에서 참가마의 거의 25%가 독일산으로 총37개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4년 후인 렉싱턴에서 개최된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독일산이 183개 메달 중 54개를 획득한 바 있다. 그러므로 독일의 마적부관리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라고 하고 싶다.
6. 독일의 말의 경제적 효과(요인)
사실이지 독일에서 호스 스포츠와 말 생산의 경제적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과학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마필4두당 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독일에서 호스 스포츠, 취미승마, 말 생산 및 말 유지 관리하는데 20만에서 25만 명의 일자리에 창출된다고 합니다. 거의 10,000명이 승마강습과 승마교육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10,000개의 회사가 승마용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있는 110만두의 말과 포니가 매년 160만 메트릭톤(1,000kg)의 곡물을 소비하고 180만 메트릭톤의 건초와 밀짚을 먹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타는 사람들과 말소유주들은 매년 말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 대략 2∼6 billion 유로를 쓰고 있음은 명약관화 하다 하겠다.
승마스포츠로 발생하는 전체 매출을 산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나 주의 깊게 예측해서 산정해보면 총 6∼7 billion 유로정도라 볼 수 있다.
실제 매출은 그보다 훨씬 높은 7.5∼10billion 유로라 해도 과장은 아닐거라 보고 있습니다.
2011년 생산협회의 말 경매에서 3,100여두 말과 포니(승용마, 승용종마, 승용씨암말, 승용자마, heavy horse 및 포니포함)가격은 거의 4,500만 유로에 달했다. 2013년 말 생산협회는 경매에 상장할 마필 1두당 평균 21,000유로를 상회하는 예정가를 공시한바 있다. 그 외 말 관련한 경제적인 파워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독일에서 현재 승마스포츠를 주재로 발간되어 판매되는 유가지가 5,000종이 넘는다는 사실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에게 말 관련 자료와 오락을 제공하는 독일어로 된 정기간행물(잡지류)대략 60여종이 있다. 2013년에 약 200시간 이상의 승마스포츠 기사가 여러 TV채널에서 방송된 바도 있다.
※본 자료는 Thomas Hartwig의 논문 「독일의 말산업과 유·청소년 승마」을 김승평 씨의 번역을 통해 발표된 것임.
교정교열= 황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