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11일부터 3주간 지자체 오픈마켓 운영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야간경마 시행에 따라 토요일은 늦은 저녁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개최하며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11일 토요일부터 12일 일요일 양일간은 경기도 여주시의 9개의 농가가 참여해 여주쌀, 땅콩, 고구마 등을 판매한다. 18일과 19일에는 경기도 안성시에서 9개의 업체가 각종 채소와 장류, 떡류를 소개한다. 25일, 26일은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온 7개의 업체가 곶감과 포도, 복숭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토요일 제5경주는 농특산물 오픈마켓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슬로건을 경주 명칭으로 부여해 지자체 홍보를 지원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꾸준히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농가 소득 증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야간경마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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