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일자리, 수요·공급 법칙 따라 단계적으로 수급
말산업 일자리, 수요·공급 법칙 따라 단계적으로 수급
  • 이용준
    이용준 webmaster@horsebiz.co.kr
  • 승인 2018.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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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마 수요 전망에 따라 전문 인력 수급 창출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민 경제 기여를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 한국마사회도 수요·공급 법칙에 따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취임 이후 경영 방침으로 말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발전 선도를 내세운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축산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미 조직 개편을 통해 말산업육성본부를 선임 본부로 편제하고, 인력 양성·자격·취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전담 조직인 말산업교육개발처를 신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민간 선도 및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나섰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테제는 △인력 양성 체계 체계화 △자격 제도 개선 △취업 지원 제도 개선.

특히 말산업 발전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승용마 수급 전망에 따라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공급 인력과 비교 분석을 통해 발전 단계별로 전문 인력을 수급한다. 2022년까지는 말산업 기반 강화 단계에서는 1만8500여 두가 필요하나 공급 예상 두수는 1만7000여 두. 2027년까지는 국민스포츠·복지 서비스화 단계로 3만200여 두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으며 국가 경제 기여 확대 단계인 2032년까지는 4만6400여 두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말산업 전체 종사자 1만6000여 명 중 경마 분야 종사자는 9,315명, 경마 외 분야 종사자수는 6,946명으로 나타난 상황. 이를 전문인력 졸업자 및 자격증 소지자인 전문 인력과 그외 비전문인력으로 구분하되 특히 졸업자가 자격을 취득한 중복 인원까지 세밀하게 산정하면 비양성기관 출신 졸업자, 자격 미취등자 및 자발적으로 승마·기타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은 4,800여 명으로 집계된다.

승용마 1두당 필요 인력은 0.11명, 1인당 관리 가능한 두수는 9.2두로 봤을 때 승용마 필요 두수 고려시 각 단계별 수요 인력은 2,000여 명, 3,300여 명, 5,100여 명으로 집계된다. 공급 예상 두수를 고려할 때는 2032년까지 4,400여 명이다. 수요 분석에 따라 현재 전문 인력을 1,200여 명으로 고려할 때 필요 두수에 대응하는 인력 수요는 2032년 3단계 말에는 현재의 약 4배의 인력이 필요하며 공급 예상 두수에 대응하는 인력은 현재의 약 3.5배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문 인력 양성 규모 및 취업률이 지속,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연차적으로 전문 인력 수요 대비 공급 규모는 1단계 이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말산업 여건 및 근무 조건 변화에 따라 예비 인력 유입 확대로 전문 인력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전문 인력 양성 규모의 조절보다 일자리 질을 개선하는 노력이 중요하며 이외에 해외 인턴십 지원 확대, 취업지원센터 역할 강화, 인력 DB 구축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실기시험이 8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5월 26일 필기시험을 통해 총 222명이 합격했으며 필기 면제자를 포함해 총 309명이 실기시험에 응시 접수했다. 올해 실기시험은 작년에 이어 과천·영천·제주 등 3개 지역에서 분산 시행, 지방 응시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문 승마 선수의 마술 시연을 통해 응시자들에게 평가 주안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축산 발전과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전문 인력 양성도 기존 주먹구구식에서 벗어나 승용마 수요 및 공급 두수에 맞춰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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