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구미는 신라·백제가 기마전 벌이던 곳”

6일부터 9일까지 학생승마선수권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말의 고장 구미에서 ‘제48회 전국 학생승마선수권대회’ 및 ‘제6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제4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구미시·대한승마협회·한국마사회가 후원했다.

승마 전문체육과 유소년 승마, 생활체육이 총 망라된 승마 페스티벌로 펼쳐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 이상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8일 오후 열린 개회식에는 최병욱 학생승마협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오상호 경북승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신라와 백제가 말을 타고 기마전을 벌이던 곳에서 전국 단위 학생승마대회를 개최하게 된 데에 감회가 새롭다”며, “말의 고장 구미를 찾아준 데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말산업을 지속 발전시키도록 구미시 차원의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말의 고장 구미에서 ‘제48회 전국 학생승마선수권대회’ 및 ‘제6회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제4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구미시·대한승마협회·한국마사회가 후원했다. 대회 축사를 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모습.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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