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협력체계 강화와 운영 활성 방안 논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2일 ‘2018년도 제1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수정 서울대학교 농산업교육학과 교수, 우청화 한국경마축산고 교사, 이영중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정태운 전주기전대학교 교수, 박한용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개발처장, 정순화 교육기획부장, 김영립 승마교육담당 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 20여 명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성기관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향후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 개발 방향과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양성기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해 말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트롤 타워로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말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승마 서비스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0월 2일 ‘2018년도 제1차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조직 개편을 통해 말산업교육개발처를 신설했다. 말산업교육개발처는 말산업 전문인력 교육 기획‧운영‧자격‧취업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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