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의도 광장서…웨어러블기기로 셀프 기록 측정 가능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글로벌 IT 미디어 매체 씨넷코리아가 11월 3일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할로윈 콘셉트’로 웨어러블런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초소형 부품, 초박막형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센서, 저전력 무선 통신 등 착용기술이 발달하며, 웨어러블 시장의 가능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착용기술이란 정보통신 기기를 사용자 손목이나 팔, 머리 등 몸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웨어러블런은 웨어러블 기술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해보자는 취지의 행사로 사용자는 직접 스마트폰 앱을 켜거나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기기를 켜고 마라톤을 완주해 스스로 기록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웨어러블런은 할로윈 콘셉트로 열린다.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타투, 코스프레 패션왕 이벤트, 기업부스별 각종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로지텍 제이버드, 삼성하만 JBL, 자브라, 가민, 지헬스, 프리디, 벨킨, 파트론, 게이즈랩, 좋은사람들, 바바리아, 레드불,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참여해 현장에 온 참가자와 소통하며 신제품을 공개한다.

웨어러블런 이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받을 수 있는 럭키박스 경품들이 쏟아진다.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브라 Evolve 75e’, ‘제이버드 타라’, ‘에프터샥 에어’, ‘코아코리아 스마트밴드’, ‘베이글랩스 스마트줄자’, ‘벅스뮤직 무제한 30일 듣기권’ , ‘스위스 밀리터리 셀카봉’ 등 3천여 개의 경품을 준다.

또 웨어러블런 기본 기념품으로 5만 원 상당의 쿠드기어 XIX005 씨넷 한정판 슬링백을 모든 참가자에게 지급한다.

씨넷 관계자는 “앞으로 웨어러블 시장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환경인만큼, 웨어러블런은 세계적인 IT 행사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는 구글글래스, 홀로렌즈 처럼 HMD(Head Mounted Display)와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러너들도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어러블런 스페셜라운드 할로윈에디션 (Wearable RUN Special round Halloween edtion)’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과 사전등록 절차는 행사홈페이지 (www.cnet.co.kr/wearableru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IT 미디어 매체 씨넷코리아가 11월 3일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할로윈 콘셉트’로 웨어러블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씨넷코리아).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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