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새만금 경주마 생산단지 조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타당성 및 조성방안 철저히 검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 경마 발전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를 경주마 생산단지로 활용하는 방안과 타당성이 검토된다.

한국마사회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지역 경주마 생산단지 타당성 분석 및 조성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문영 말산업저널 발행인을 비롯해 이덕진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김창만 경주마생산자협회장, 이종옥 내륙말생산자협회 부회장, 전북도청 축산진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간척지 내 농생명단지 60만 평 부지를 활용해 ‘경주마 육성단지’로 조성하고, 말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강화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 검토의 일환으로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새만금 경주마 생산단지 조성과 관련해 말 생산농가 간에도 이견이 나오고 있는 만큼 한국마사회는 연구 용역을 통해 철저히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성방안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지역 경주마 생산단지 타당성 분석 및 조성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은 새만금 간척지를 경주마 생산단지로 활용하는 방안과 타당성이 검토된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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