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힐링 한라런·스틱레이싱·배럴레이싱 총 3경기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11월 10일 제주도에 위치한 한라대학교 승마장 에코힐링마로에서 ‘2018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라마생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1경기 에코힐링 한라런, 제2경기 배럴레이싱, 제3경기 스틱레이싱으로 총 3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제1경기 에코힐링 한라런은 오전 에코힐링마로에서 열리며 에코힐링마로를 말을 타고 달리고 걷는 외승대회로 기록은 계측하지 않으며 모든 구간의 스탬프를 받아 완주하는 선수에게 완주상금이 지급된다.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마사회 또는 한라마생산자협회에 등록돼있고 국내에서 생산된 체고 151cm 이하인 말이어야 한다.

제2경기 스틱레이싱은 5개의 고깔을 스틱홀스를 타고 지그재그로 통과해 반환점을 구보 걸음으로 통과한 후 먼저 도착하는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경기다. 오후 실내승마장에서 열리며 유소년 경기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제3경기 배럴레이싱은 오후 실내승마장에서 열리며 3개의 배럴을 클로버 잎 모양으로 설치해 진행하는 경기로 최단 시간에 주파해야 우승한다.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말의 참가 제한 사항은 없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이며 신청서에 세부사항을 작성해서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은 1,200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라마생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라마생산자협회(회장 강동우)는 11월 10일 한라대학교 승마장 에코힐링마로에서 ‘2018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를 개최해 에코힐링 한라런, 배럴레이싱, 스틱레이싱 총 3경기를 진행한다. 사진은 ‘제주 지구력 승마 페스티벌’ 모습.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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