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올해 첫 시행된 ‘2018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지역 예선전이 11월 3일 영남권역 3차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5월 첫 예선전을 시작으로 장장 7개월간의 예선전을 거친 끝에 올해의 최고의 유소년승마단을 가리는 결선전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가장 먼저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자 중부권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승마단인 ‘청주 유소년 승마단’의 결선 진출 소감 및 각오를 들어봤다.

-지역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소감은.
우리 ‘청주 유소년 승마단’ 친구들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줄은 몰랐다. 평소에 훈련을 열심히 해주고 코치들도 열심히 뛰어주어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다.

-승마클럽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충북 최대 규모의 실내마장과 실외마장을 갖추고 있는 ‘태산승마타운’이다. ‘청주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면서 유소년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2018 전국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유소년들에게는 더 뚜렷한 목표가 생기게 되었고 어린치구들도 시합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유소년 리그전이 일선 승마클럽에 도움이 많이 되는가.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면서 이 친구들이 승마를 배우는데 목표를 심어주게 된 것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유소년 학생선수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승마 시합이라는 것을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즐기며 시합을 다녀 좋아한다.
-처음 시행되다보니 분명 개선점도 필요할 거다. 어떤 게 개신되면 좋겠나.
많은 시합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합을 자주 하면 좋겠다.

-끝으로 결선전 참가의 각오와 목표는.
결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할 것이고 시합경험이 없는 만큼 완주를 목표로 뛸 것이다.

▲태산승마타운에서 활동하는 ‘청주 유소년 승마단’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2018 유소년 승마클럽리그’의 결선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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