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국내외 경마계 이슈·트렌드 등 다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가 2018년 하반기 다양한 국내외 경마계 이슈를 담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11·12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오너스리뷰’ 11·12월호에는 선진 경마를 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 기사들이 집중적으로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2018년 하반기 한국 경마계의 주요 트렌드를 알 수 있는 ‘HOT ISSUE’에서는 ‘FOCUS’를 통해 최근 경주마의 치료받을 권리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경주마 복지 시대를 선언한 말보건원의 ‘경주마 토탈 시스템 시행’ 관련 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2018 서울경마장 신규 마주 모집 현황’, ‘서울마주협회,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2019년 외산마 운영제도 변경’ 소식 등 국내 경마이슈 스포트라이트 기사와 협회 주요행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RACING REVIEW’에서는 ‘위닝포스트’를 통해 대통령배에서 4연패를 달성한 ‘트리플나인’의 우승 소식과 경상남도지사배 ‘스카이베이’ 우승 소식, 2018 쥬브나일 결과 등 하반기 주요 대상 경주 결과를 다뤘고 지난 10월 일본마들이 우승을 휩쓴 제3회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리뷰를 통해 한국 경마 선진화·국제화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조명하는 등 편집위원들의 다양한 리뷰가 있다.

‘글로벌경마’ 소식으로는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과 프랑스 개선문상, 호주 멜번컵 결과 등 세계 각국의 경마축제 소식을 전했으며 기획 기사로 마련된 ‘줌인’ 코너에서는 ‘경매시장과 마주 환경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올 한해 경매시장의 침체 원인과 이로 인한 마주 환경의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

‘이영우 칼럼’에서는 마주가 알아야 할 심판규칙 시리즈로 ‘경주마 심사 및 처분 바로 알기’를 통해 경주마 제재 기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글이 있고 ‘경주마 질병’ 기사로는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연구개 배측변위 & 후두개 포착’에 대해 알아보았다.

‘OWNER STYLE &’의 ‘스페셜인터뷰’에서는 노모토 켄이치 일본경제신문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경마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본의 마주 문화에 대한 의견이 실려있다. ‘오피니언’ 에서는 신규 마주 모집 시즌을 맞아 지성한 서울마주협회 전 회장의 ‘마주의 멋과 품격’에 대해 기고문을 게재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서울마주협회의 명예 회원으로 모시게 된 특별한 역사를 회고했다.

또한 지성한 前 회장은 “경마는 우승열패가 전부가 아니며 마주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마주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소프트 기사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해 살펴본 ‘에코라이프’, 가볼 만한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Culture Place’ 등 다양한 기사를 전했다.

▲서울마주협회는 국내외 다양한 경마이슈를 담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11·12월호를 발간했다(자료 제공= 서울마주협회).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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