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주관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식’서 공로 인정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12월 2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시교육청 주관 ‘2018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식’에서 7회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지역 교육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이다.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도 다채로운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7월부터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최초로 국민들이 편하게 승마를 체험하고 말과 교감할 수 있는 ‘말타는 아파트 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렛츠런파크가 직접 말을 가지고 아파트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무료로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말산업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말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시켰다. 김해 1회, 부산 2회 등 총 3번의 아파트 승마장을 마련해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승마체험을 했다.

또 다른 교육프로그램인 ‘말산업 직업체험’은 렛츠런파크 사업장에서 진행했다. 인근 초중고 학생들에게 말산업에 관련한 직업정보를 영상 자료로 제공하고 현장 견학을 시행했으며 올해 1,500여 명의 단체들이 렛츠런파크를 다녀갔다.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취업 서포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공기업 전반, NCS 필기요령, 면접 경험담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1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승마체험을 곁들여 흥미를 더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가대표 공기업으로서 교육 기부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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