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상품화 운영 인증 농가‧단체 확대 등 경북 말산업 활성화 기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조남월)는 말(馬)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관광, 체험, 축제)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마차 운영 등 교육생별 1:1 맞춤형 교육을 하는 ‘말산업 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관 경북대학교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과정(기초과정) 수료자 중 전문 승마장 경영자, 경북 도내 전문 승마장 경영자, 기존 농업경영체(교육농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의 말산업 관련 프로그램 도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2월 27일 개강식과 3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5일 수료식을 진행하며 이론 44시간, 실습 및 견학 66시간, 토론 및 기타 25시간 총 135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매주 목요일마다 이론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대동물병원, 실습은 고령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한다.

정부의 말산업 상품화 운영 인증 농가(승마장) 및 단체 확대를 위한 교육 과정으로 정부의 말산업육성 2차 5개년 계획에 부합되는 6차 산업화 추진 정책, 말을 이용한 풀뿌리 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교육, 마차 말의 육성 및 마차 운영 중심 교육생별 1:1 맞춤형 현장 실습 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으로 경북도 내 말산업전문인력양성 수료생 및 전문 승마장 운영자, 농업경영체(교육농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의 말산업 상품(관광, 체험, 축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북 도내 전문 승마장의 6차산업 프로그램 개발 확대로 정부 지원사업 등 미래 말산업 대비, 경북 말산업 특구 운영 극대화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소득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승마장 운영 방안 도출, 기존 농업경영체(교육농장,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말산업 관련 상품 접목으로 안정적인 운영 및 또 다른 힐링 상품 제공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고 교육생 면접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5일로 합격하면 자부담금 30만 원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교육 과정별 우편 또는 팩스 접수로 하면 된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료 제공= 경북농민사관학교).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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