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의 공익성 강조한 사례 발표 등…고령화 대비한 ‘노인과 승마’ 관련 주제도

[대한승마협회] 황인성 기자= 재활승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활승마의 사회적 공익성을 강조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재활승마협회(회장 김연희)는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강남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에서 ‘2019년 상반기 재활승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국내에 첫 도입해 성과를 보인 말매개학습(Equine Assisted Learning, EAL)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재활승마의 사회 공익적 역할을 재조명하는 사례 소개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재활승마 방안은 무언인지에 고찰해본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다양한 패널들이 참가한 심층 토론회가 이어진다. ‘재활승마 로드맵 작성’이란 주제로 2021년 국내에서 열리는 HET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두에 놓은 학술대회 구성으로 보인다.

정태운 대한승마협회 총무이사는 “2021년 HETI 총회 국내 개최를 앞둔 한국 재활승마계가 힘을 모아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질 높은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재활승마협회는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강남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에서 ‘2019년 상반기 재활승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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