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관내 5개 경로당과 자매결연 협약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가 경로당 복지발전과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경로당과 기업체 간 단짝 만들기에 나서서 관내 77개소 경로당 회장과 기업체, 기관, 단체 대표와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최찬용 구의회의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구에서도 자매결연이 지속해서 교류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안락한 노년 생활을 위한 복지정책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중구는 총 55개소의 기업체, 기관, 단체와 관내 경로당 77개소가 1:1 자매결연으로 연계율 100%를 달성했으며 정기적인 물품 지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경로당과 기업체 간 자매결연으로 ‘사람사는 복지중구’라는 중구의 비전을 펼치는데 한 발 더 발걸음을 내딛게 됐으며 경로당 대표 서병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매결연 연계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게 될 것”이라며, “협약을 맺은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김종선 지사장은 “중구 관내 기업체, 기관, 단체 대표분들이 다 같이 동참해 자매결연의 좋은 기회로 효행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매결연 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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