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승마연맹 규정 통해 심판 자질 및 역량 교육 실시

선착순 50인 제한…향후 참가인원 늘려갈 계획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2월 18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2019 지구력 심판강습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50여 명의 심판 및 승마인이 참석했으며, 국제승마연맹 지구력 종목 경기규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나은 대한승마협회 지구력 국제심판이 강사로 나섰으며, 국제승마연맹(FEI) 규정에 따른 심판의 권한과 임무, 책임 등 지구력 승마 심판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질과 역량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수업이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강습회에 참가해 교육을 받은 후 오후에는 최종 2019년 지구력 심판자격취득을 위한 시험을 치렀다.

김동환 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장은 “대한승마협회가 국제규정에 변화에 발맞추어 운영할 수 있도록 심판의 역량을 향상시켜 승마선수 및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강습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추후 더 많은 강습회를 개최하여 심판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승마연맹의 규정을 토대로 시행된 지구력 심판 강습에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자 했으나, 선착순 50인으로 제한됐다. 양질의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한 것으로 향후에는 점차 참가인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승마협회가 2월 18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2019 지구력 심판강습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50여 명의 심판 및 승마인이 참석했으며, 국제승마연맹 지구력 종목 경기규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대한승마협회).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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