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내외 경마 결과 총정리·2019년 경마 전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국내외 다양한 경마이슈를 담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01~03월호’를 발간했다.

2019년 첫 호인 이번 호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국내외 경마 관련 각종 기록을 정리하고 2019년 올 한해를 전망하는 다양한 기사들이 실려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HOT ISSUE 섹션을 살펴보면 ‘FOCUS’에서는 2018 서울경마를 총결산하고 올해 달라지는 경마시행계획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협회가 지난해 실시한 ‘뉴질랜드 2세마 경매 시장 동향 및 공동구매 타당성 검토’라는 제목의 스페셜리포트가 실려 관심을 끈다.

본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말시장의 상승세에 따라 외산마 구매 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마주의 경영 개선 및 권익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11월 하순 현지 시장조사 및 모의구매를 했다. 혈통 분석, 브리즈업 분석, 마체 및 보행 검수 시행 등 다각적 분석으로 뉴질랜드 경주마 경매시장의 메리트를 검토해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다.

‘SROA NEWS’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 마주로 변신한 홍보분과위원들의 나눔 이야기, 2018 송년의 밤 기사를 비롯해 2018 연도대표상 시상식, 2018 이클립스어워즈 결과 등 국내외 경마 단신과 협회 주요행사 결과를 전했다.

RACING REVIEW 섹션에서는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와 국산 암말 강자들의 대격돌이 펼쳐진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결과, 지난해 대통령배 4연패 및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하며 연도대표마에 선정된 국산마 ‘트리플나인’과 챔피언사이어가 된 ‘엑톤파크’ 이야기, 2019년 기대되는 신예 경주마 전망 등 경마전문가들의 다양한 리뷰와 알찬 정보를 전한다.

특히 이번 호부터는 협회 소식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경마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리빙TV 경마방송 해설위원(민병철, 김지영, 백동일, 최성진)들이 필진으로 새롭게 참여해 경마문화 매거진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최근 은퇴 후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상마로서 새로운 마생을 시작한 서울경마의 자존심 ‘클린업조이’의 은퇴 이야기, 제3회 페가수스월드컵 결과, 2018 북미 챔피언사이어 ‘키튼스조이’와 리딩사이어 TOP10 기사를 비롯해 지난 2018년 한해 국산마 생산 관련 데이터를 종합한 ‘2018 국산마 생산개요’를 정리, 편집해 올해 국산마 경매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자료를 게재했다.

OWNER STYLE & 섹션에서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서울경마장의 MVP로서 박대흥 조교사, 안토니오 기수, 임기원 기수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노력과 도전, 성공담을 전한다. 특히 서울경마장 최고 명장으로서 특별한 ‘관리의 힘’을 보여주며 최근 다승과 수득 상금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한 박대흥 조교사와 ‘질풍강자’의 이야기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번 호에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에 관한 기사, 최근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 관련 기사, 다양한 원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 전시 기사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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