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도시 거주 저작권 분야 취업 희망자와 전문가 선발
공공저작물 이용자·기업인 대상 맞춤형 활용 교육 제공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가 3월 29일까지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강사를 모집한다.

정보원은 수도권 일부,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9개 권역 거주 저작권 분야 전문가, 취업 희망자를 선발 활용해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은 지방 소재 기관, 소상공인, 스타트업 업체, 일반인 등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수요 맞춤형 저작권,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 및 법률 전문가와 저작권 분야 취업희망자는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강사에게는 ‘공공누리 교육단’ 전문 강사 위촉과 함께 강사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전문 교육 및 관계 기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강사 선정 및 기관장 포상이 주어진다.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저작권 분야 취업 진출 희망자는 공공저작물 전문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취업 진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로 3월 29일까지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강사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정보원이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강사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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