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산업 재직자 대상 실무 향상 교육 실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오는 3월 18일과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직무 향상 과정인 ‘말 관리 실무향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말 분야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사양관리, 보건 관리, 운동관리, 훈련 관리법 등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말 관리 실무 과목 위주로 편성했다.
특히, 현장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유소년 승마지도향상, 마장마술 향상, 장애물 향상, 마차운영 과정 등 17개 교육과정을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한국마사회와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한 말 분야 기업의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근로자이다. 100인 이하 우선지원기업 재직자는 교육비 전액이 지원되며, 100인 이상 기업 재직자는 교육비의 20%에 해당하는 4만300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에도 2차 말 관리 실무 향상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4월 19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포털 호스피아 또는 말산업교육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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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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