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연구소, 경기도 말산업특구 방문···토크 콘서트 개최
5월, 대외 단체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예정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현장에 중점을 둔 말산업 연구 시행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나섰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말산업특구인 경기도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말산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 연구 성과 확산 및 현장 연구수요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로 올해 제주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말산업연구소장 등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경기도 말산업특구인 용인시, 이천시, 화성시를 직접 방문해 말산업 담당 공무원과 면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말산업연구소 시행 예정 연구과제 관련해 일선 행정 현장에서의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조사와 함께 말산업 발전방향과 관련된 연구수요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마사회 내부직원을 대상으로만 시행하다가 2015년부터는 승마장과 생산자, 승마선수까지 확대 시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회계사와 해외 말산업 전문가 그리고 지역과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넓혀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협력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말산업 현장 니즈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현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말산업 연구를 수행할 방침이고, 앞으로도 말산업 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에는 말산업연구소가 직접 말산업특구인 제주도로 건너가 민간승마장, 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의 면담으로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이어 5월 시행될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는 대외 연구소와 협력해 말산업 연구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말산업특구인 경기도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말산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1월 제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말산업 연구 과제로 삼겠단 방침이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말산업특구인 경기도 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말산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1월 제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말산업 연구 과제로 삼겠단 방침이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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