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 진행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
제주 지역 10여 개 승마장에서 시행
하반기 중급반 개설 예정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해보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전국민 승마체험은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인근 승마장을 연계해주고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것으로 승마 강습비는 1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5만 원 사이이다. 회당 비용이 3만원인 경우 참여자는 회당 5천 원씩만 자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선정된 강습 참여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만 한다.

작년 첫 시행한 ‘전 국민 승마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올해는 심화과정을 신설하고 고도화됐다. 총 지원 규모는 3000명 규모이며, 4~6월 상반기에 초심자를 대상으로 1500명 지원하고 9월~11월에 해당하는 하반기에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렛츠런파크 제주가 위치한 제주 지역은 제주대 종합승마타운, 홀스스토리, 제주승마공원 등 10여개 승마장에서 전 국민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상반기 강습 후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기 때문에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개인반과 단체반 2가지 중 1인당 1개의 과정만 신청 할 수 있다. 5인 이상이면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배정 프로그램에 대표자가 단체 인원을 대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해보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승마 대중화를 위해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 10일 오후 5시까지 상반기 전 국민 승마체험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해보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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