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제 교육생 모집
14일까지 접수…최종 합격자 발표는 21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발굽 전문가인 전문 장제사 양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3일 공고를 통해 신규 교육과정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7세 이상 신체건강한 자로 좌우 시력이 0.8 이상이여야 한다. 난청이나 색맹이 아니어야 하며, 한국마사회 장제교육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한국마사회 말 보건원 보건총괄담당 사무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말산업 장제분야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관한 동의서, 교육서약서 등이다.

4월 17일 서류심사를 실시하며, 합격자에 한해 4월 19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4월 21일 발표한다.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가지 총 6개월이며, 주 3일 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신상경 한국마사회 차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중 하나인 장제사 선발을 통해 국내 말산업의 역량 향상 및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말산업 및 장제사에 관심을 갖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증은 교육 70% 이상 참석한 교육생에 한해 수여하며, 장제분야 종사 경험자와 말 관련 교육 이수자, 말 특성화학교 졸업자는 우대한다.

▲말발굽 전문가인 전문 장제사 양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3일 공고를 통해 신규 교육과정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말발굽 전문가인 전문 장제사 양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3일 공고를 통해 신규 교육과정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